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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OTT 티빙, KBS 콘텐츠 품는다
지디넷코리아 | 2025-01-30
OTT 티빙이 오는 2월5일 방영하는 지진희-이규형 주연의 KBS 2TV 수목드라마 ‘킥킥킥킥’을 선보인다. OTT 시청 경험 확대를 위한 콘텐츠 라이브러리 강화 전략이다.
드라마 ‘킥킥킥킥’은 천만배우 지진희와 한때 스타PD 이규형이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특히 전성기를 되찾기 위한 지진희와 조영식의 치열한 사투는 물론, 그들이 세운 콘텐츠 제작사 ‘킥킥킥킥 컴퍼니’를 함께 이끌어갈 주역들의 활약 역시 높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지금껏 독보적인 K콘텐츠를 비롯해 해외시리즈, 스포츠 콘텐츠까지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 중인 티빙을 통해 KBS 명작 콘텐츠들도 만날 수 있다. 향후 ‘태양의 후예’와 ‘쌈, 마이웨이’, ‘구르미 그린 달빛’, ‘화랑’ 등 KBS의 대표 드라마들이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티빙은 차별화된 콘텐츠 라이브러리 구축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애플TV+ 브랜드관을 통해 작품성 높은 해외시리즈와 영화를 제공하고 있고 ‘나의 해리에게’, ‘유어아너’ 등 OTT를 통해 첫 공개하는 인기 콘텐츠들로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티빙 관계자는 “티빙은 다변화하는 이용자들의 콘텐츠 소비 패턴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며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형 기자 psoo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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